(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100년 전통5일장 양양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 되기 위한 양양전통시장 상가 내에 프리마켓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프리마켓은 다양한 구경거리를 만들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시장의 새롭고 자유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다양한 예술 공예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시장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체험프로그램은 들꽃부채 만들기, 차 만들기, 매듭체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만들기 등 연중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8시까지이다. 또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의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비용은 6,000원~10,000원이며 참여 작가는 4~5명 정도가 참가하게 된다.
전시·판매되는 물품의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자유로이 형성된 금액에서부터 작가가 자유로이 정한 가격까지 다양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시장을 찾는 사람과 소통하고 새로운 풍물거리를 보여주며 입과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져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특히 새로운 형태의 프리마켓의 정착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프리 아트 마켓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