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2.04 16:05:47
(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 '한옥과 펜션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강원도 내 11개 시군에서 35개 사업이 신청해 이중 지역특성에 적합한 11개 시군의 2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군은 '한옥·펜션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과정'이 선정돼 국비 1억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이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과 MOU를 체결해 추진하는 '한옥·펜션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올해 3년차로 1차년에 A등급, 2차년에는 S등급을 받으며 지역에 맞는 우수한 등급을 받은 과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교육을 실시해 매년 25명의 교육생을 훈련해서 20명 이상 수료해 80% 이상 취업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한옥과 펜션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이 귀농귀촌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군의 산과 강에 어울리는 한옥과 펜션 외에도 전원주택, 경관주택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