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관이 올해 상반기 삼척평생학습대학에 3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총 1,500여 명의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스피치 자격증반' 및 '가죽공예' 등 신규 프로그램 12개 과목을 비롯해 '자연과 함께하는 약선요리' 등 직업능력교육 분야 12개 과목, '크로스핏' 등 문화예술교육 분야 34개 과목, '인문학 여행' 등 인문교양교육 분야 14개 과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1주~15주 과정으로 주간 46개 · 야간 14개반으로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및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실습비, 교재비 및 재료비 등은 수강생 부담이다.
삼척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 이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매년 3,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34개 과목을 개설해 2,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들 중 228명은 자격증 취득 및 각종 문화예술대회 수상 등의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