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2016년도 국·도비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총력을 경주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주요 시책을 가시화 할 수 있는 사업과 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핵심사업을 발굴해 이달 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초에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마련해 철저한 점검과 검토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방안을 보완해 2016년도 국비신청 및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발로 뛰는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조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대부분의 사업비 편성이 소관부처에서 확정되므로 참신하고 설득력 높은 사업발굴과 사업별 신청 이전단계부터 기획재정부의 심의 및 국회 확정단계까지 수시 방문협의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15년 당초예산 기준 1,162억 원으로 국비 보조금 943억 원, 도비 21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