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 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를 통한 삶의 질향상을 위한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양양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신명나는 동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양양군노인복지회관(1층 사무실)에서 접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정원이 미달된 강좌는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정원이 초과된 강좌는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해 다음 달 2일 개강식과 함께 2015년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설된 주요 프로그램은 교양과목 외국어 회화(영어·일본어·중국어), 인터넷 활용 등을 위한 정보화 교육, 취미여가교육(라인댄스, 노래교실, 사진, 오카리나), 건강교육(팔극권, 요가, 건강체조) 등이다.
한편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와 취미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운영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복지관 이용에 대한 문의는 양양군노인복지관(033-673-268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