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은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개최예정인 FIS 알파인 남·여 월드컵 대회 테스트 이벤트와 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6일 오후 2시께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무담당 지침시달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12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범군민위원회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알파인경기장 추진현황 설명 및 2015년 사업계획 토의가 진행돼 동계올림픽 붐조성을 전개해 나간다.
이어 27일에는 정선군을 찾는 선수, 임원, 보도진, 관중 등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및 베뉴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부서별로 올림픽과 관련한 중점추진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보고회를 2018평창동계 올림픽대회의 문화, 환경, 평화, 경제올림픽의 목표에 맞춘 맞춤형 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미래정선 성장동력 창출에도 주안점을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군은 각 실과소별 중점추진과제 목록을 선정해 추진과정 시 문제점 등을 체크해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담당 실과소장 책임하에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동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대순 정선군 부군수는 "동계올림픽이 3년 남짓 남은 만큼 발 빠르게 대처해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을 놓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