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인 2015년 동계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속초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우수 창안아이디어를 모집해 담당부서(자치행정과)의 1차평가 결과 총 100건의 제안 중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6일 오후 5시께 이병선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1차평가 결과 우수아이디어 채택자 10명의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안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키워드를 통한 쉽고 빠른 민원처리, 투명 외내(外內) 놀이터 개설, 속초해수욕장 솔로대첩, 아바이 마을의 고급화 등 속초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톡톡튀는 의견을 야무지게 제시했으며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시의 발전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각 분야별 담당 공무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하게 되며 최종 3건에 대해서는 동계부업대학생 종료식인 오는 13일 상장수여와 2015년 하계부업활동 신청시에 무추점 선발의 특전을 부여한다.
또 속초시는 이번에 제시된 속초시정 발전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소관부서 검토 후 적극 시정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부업활동을 연 2회 운영중에 있다. "며 "부업대학생들의 속초발전을 위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부업대학생 우수 창안아이디어 모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