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경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17번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헬기 10대, 산불진화대원 191명, 공무원 358명, 소방인력 140명, 군병력 200명, 경찰병력 200명 등 총 1,15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실시해 9일 12시 40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다. (사진제공=삼척소방서)
이번 산불은 원인미상으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세에 강풍을 타고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또한 앞으로 잔불 진화에도 어려움이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불을 진화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대 등 4개기관 산불조사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림 안에서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사소한 실수에 의한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