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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흑자전환’…매출 3.1조·영업이익 445억원 기록

“저유가 불구 태양광 설치 수요 21%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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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10 16:56:22

OCI가 지난해 매출액 3조1396억원, 영업이익 445억여원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저유가로 인한 석유화학 및 석탄소재 부문의 업황 약세에도 기초화학 부문의 실적이 호전된 것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으며, 폴리실리콘 가동률 정상화로 단위당 원가가 절감된 덕분에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0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4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3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OCI 이우현 사장은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저유가가 태양광 발전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결론”이라며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설치수요는 올해 53GW로 작년 대비 2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사장은 “OCI는 유가와 직결되지 않은 품목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2012년, 2013년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아 회사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의 태양광발전소를 차례로 매각하고 있다. 발전소를 가지고 있으면 부채가 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올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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