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구)
(CNB=한호수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0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노동부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동부산권 경비직 근로자 고용지원 및 일자리개선 특별 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와 금정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정희 구청장은 “본 사업이 취약계층 근로자인 경비직의 고용안정과 주민인식 개선을 통해 근로의욕 고취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경비직 근로자의 일자리개선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동부산권 경비직 근로자 고용지원 및 일자리개선 특별 프로젝트 사업’은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들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인건비 지원,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상생하는 노사 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금정구와 동래구가 부산경영자총협회를 수행기관으로 해 추진하는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