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농가들의 영농안정과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 간은 사과 품목, 시설작물인 토마토, 풋고추, 농업용 시설물은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함으로,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 가능한 품목은 논·밭작물, 과수, 시설작물 등 26개 품목과 농업용 시설물이 포함되며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의 자연재해를 기본적으로 보상해주며 가입 약관에 따라 화재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희망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농협을 방문해 품목, 면적에 따라 보험료 산출·상담 및 가입절차를 상담 받으면 된다.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의 재해대책 지원이 실시되고는 있지만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대형재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함에 따라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매년 농업재해보험의 가입품목과 지원방법이 개선되고 있으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상이변으로 대형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경영안정에 유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