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2015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가구중 금년도 사업대상 4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택개조사업은 1~6급 등록 장애인이 있는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150%) 이내 자가 소유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 안전장치 설치를 목적으로 하며, 장애인 가구의 가구원 특성에 맞게 주택개조를 해준다.
이번에는 총 4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380만 원 정도로 주택개조는 군과 계약한 시공업체가 시공한다.
한편 군 장애인복지담당은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