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올해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 현대화 등을 위해 23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삼척중앙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2개소 및 보수 1개소에 7억여원을 투입하고, 도계전두시장 시설개선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해 비가림시설 개선, 화장실 신축, 주차장 정비, 조명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2월중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홍보용 장바구니 제작, 개방화장실 운영, 전통시장 재난안전감시요원 인력지원, 명절 전후 이벤트 사업 등에도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연중 투입한다.
아울러 시는 특색있는 전통시장 알리기를 위해 입간판을 신규 설치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의 편의제공을 통한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취임 이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후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올해도 전통시장의 취약한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