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확충사업이 금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에서 지난해 말 기 확정된 경기장 진입도로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평창군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3개노선(군도12호, 대관령205호, 대관령209호)에 대한 공사발주 등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군은 3개노선에 대한 공사를 지난해 11월에 발주했으며 이달 시공사를 선정해 계약 및 착공하였고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 또한 계약,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군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성실한 시공을 위한 군,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3자 간담회의를 12일 개최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수송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의는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착수(2.4)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수송인프라시설 확충사업의 성실시공으로 오는 2017년 6월 이전에 완료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