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홍보하고 소개하는 장터가 운영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분야 기업들이 낮은 경쟁력으로 경영난을 겪으며 생산품들의 판매망과 다양한 유통구조를 확보하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설을 앞두고 한과, 떡, 건어물, 국주(술) 등 설 준비에 필요한 품목부터 커피, 비누 등 10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시청 로비서 진열해 홍보하고 판매도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며 "더 많은 사회적 경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