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구군, 에너지관리공단과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지원 접수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설치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2.13 14:13:57

(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이달말까지 접수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주민 각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것보다 군에서 접수해 일괄 신청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덜고 국비를 지원받아 주민의 자부담 비용을 일부 경감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화석에너지의 고갈 및 환경문제에 대한 핵심 해결책이며 유가의 불안정과 기후변화 협약 규제에 따른 대응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개인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경 에너지관리공단 공모에 선정되면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개인주택의 경우 관내에 주소지를 둔 건물등기부등본이 있는 건물(주택)과 상업(산업)용 건물을 비롯한 공공건물 등이다.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평균 태양광(3㎾) 880만 원, 태양열(14㎡) 1030만 원, 지열(17.5㎾) 2400만 원이 예상되고 공모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설치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월평균 7만 원 정도를 전기요금으로 지출하는 경우 태양광(3㎾) 설비를 설치하면 월 5천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부담하게 되는 것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은 설명하고 있다.

희망하는 주민은 군청 생태산림과(녹색정책담당)나 읍면사무소(환경개발담당)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식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돼있고 군 홈페이지(www.yanggu.go.kr)의 '행정정보-알림마당-양구뉴스'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생태산림과 권순문 녹색정책담당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일부 업체들이 에너지관리공단과 유사한 기관 또는 사업 참여기업인 것처럼 사칭하고 소비자들을 현혹해 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며 "주민들이 이 점을 유의하고 군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