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거주 군민, 주택·청약통장 소유여부 상관없이 접수 가능
(CNB=최성락 기자) 폐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선군 신동읍에 건설한 여미솔 아파트 총120세대 중 잔여세대인 60세대에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여미솔아파트의 잔여세대인 60세대(전용면적 기준36㎡형 5세대, 59㎡형 55세대)에 대해 신청조건을 크게 완화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신청조건으로는 최초 모집보다 크게 완화해 입주자모집 공고일 이전에 주민등록상 정선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주택 및 청약통장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5일 신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며 당일에 바로 추첨과 계약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여부는 접수일 오전 10시 이전에 신동읍 대회의실에 입실한 신청자들에 한해 도착시간에 관계없이 동일순번으로 간주해 추첨의 방식으로 동호수를 지정하며 10시 이후에는 도착 순서대로 동호수를 지정하게 된다.
한편 박용대 주택담당은 "계약이 되면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입주를 할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이 완료되면 폐광지역인 신동읍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