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상남면(면장 김영신)은 오는 15일 을미년 한 해 동안 주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대제를 겸한 면 승격 3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갖고 주민 화합을 다진다. 이날 기념 행사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장과 이장단, 부녀회장 등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상남면 발전과 지역이야기를 나누고 다과를 즐기며 만남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상남면은 지난 1983년 기린면 상남출장소에서 면으로 승격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김영신 상남면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에 인제IC(가칭)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상남면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경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