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2.15 21:46:54
▲▲(사진제공=강릉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한여농강릉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제7대 임원진의 노고에 대한 시장 공로패 및 국회의원 표창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새로 시작된 제8대 회장단은 지난해 연말총회에서 황명자 회장을 비롯해 엄순천 수석부회장, 배순희 정책부회장 등 16명의 임원진이 추대돼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2년간 한여농강릉시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취임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강릉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와 열정을 다한 전임 임원진들을 격려하고 쌀 시장 전면개방 등 농업분야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한여농강릉시연합회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제8대 황명자 한여농강릉시연합회장은 "강릉시 여성농업인을 대표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역량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여농강릉시연합회는 지난 2001년 3월, 70명의 순수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9개 읍면동 130명의 회원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도 여성농업인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한여농강원도연합회 연말 총회 시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