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직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많은 의료기관이 휴무함에 따라 5일간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 보건소 구급차가 상시 출동 대기할 계획이며 속초소방서(양양119안전센터)에서도 119구급대 차량이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한편 한홍빈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대책을 마련·운영한다. "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히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즐거운 명절이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