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기 조성된 11개소 65.1km의 임도를 통해서 목재생산, 산림소득사업, 숲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등 사유림 산림경영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해빙기를 맞아 임도관리원 4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봄철 산림보호 단속, 산불 예방 활동 등도 병행하며 절·성토면 복구, 배수구 신설, 측구정비, 노면 다짐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작년 임도관리원 2명에서 올해 4명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관내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 29개소를 중심으로 가옥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상태 및 연락처를 점검하는 등 해빙기 산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림재해 예방과 임도 주변 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비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임도를 활용해 많은 목재생산, 소득사업 등 산림활동에 편리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보수와 관리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