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새롭게 개장한 우수관광지 홍보를 위해 단체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며 고한읍 삼탄아트마인과 화암면 그림바위미술마을과 여량면 주례마을 또는 개별 버스를 타고 와서 정선아리랑열차로 관내 구간을 연계 관광하는 단체관광객 20명 이상을 유치하면 버스 1대당 10만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또 동일한 조건에서 관내 숙박을 할 경우 1일은 20만 원, 2일 이상은 30만 원을 지급하며 각급 학교의 봄철 수학여행 시기에 맞춰 수학여행 유치여행사에게도 일반 관광객 지급 기준의 5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군에 여행일정을 미리 알려야 하며 관광 종료후 30일 이내 군에 지급신청을 하면 소정의 확인절차를 걸쳐 지급된다.
정선군의 새로운 관광지인 삼탄아트마인과 그림바위미술마을, 주례에 대한 생각을 바꿔볼 수 있는 주례마을, 2015년에 개통한 정선아리랑 열차 또한 구간별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사랑받는 여행상품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033-560-23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