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 소방서(서장 김용락)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이 모이는 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 장소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과 함께 119 구조·구급 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17일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창고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해 야간 1일 4회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특별조사반도 가동한다. 또 119구조·구급대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귀성객들이 운집하는 지역에 전진배치해 근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10개 의용소방대가 대기근무를 실시하고 여성의용소방대 6개대는 각 대별 관내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락 인제소방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즐거운 일만 있도록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