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강원도와 병행 추진해온 '강원(속초·평창·고성)명태산업 광역특구' 지정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특구계획 지정 신청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특구계획 지정신청서 제출 이후의 절차로는 지역특구심사위원회의 현지실사와 특구위원회의 상정,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특구지정 결과 발표는 오는 4월 24일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특구지정을 통한 평창군 명품황태 육성을 위해 공동황태덕장 조성 및 황태 저온저장·가공시설 건립 지원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특구로 지정될 경우 지역특구 성과평가에 우수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황태산업 기초부터 심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