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저출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둘째 이상의 자녀 출산 시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50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원하고 둘째아 이상 자녀에 출생아 안전보험(질병·상해 실비보험)가입을 통해 출생아의 질병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셋째 이상의 고등학생은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만24세 이하 대학입학생은 최고 100만 원씩 등록금(타기관 중복지원불가)을 지원해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출산 지원제도의 대상은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지원은 홍천군보건소(430-4048)를 통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