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2015년 상반기 여성회관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 여성들의 취미·교양 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한 기술 및 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21세기 정보화·국제화 시대 지역 여성들에게 다채로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해 자신감을 부여하는 등의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자격 취득, 기술·기능, 문화·교육, 취미·건강 등 4개 분야 29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신청자는 513명이며 그 중 신규 수강자는 43%인 235명이다.
특히 재수강자도 57% 278명에 이를 만큼 일상생활 및 직업 활동에 활용 가능한 실용도 높은 교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회관은 교육에 앞서 23일 오후 2시께 회관 1층 강당에서 100여 명의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으며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에는 국제웃음치료협회 박일선 지회장을 연자로 초청해 '웃음으로 힐링하자'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편 군 한재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전문강사 전담교육과 함께 교육 내용 등에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으로 지역 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산하고 경력단절이나 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도 활발한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