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5.02.24 11:26:25
▲24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는 문 대표.(사진=연합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 하루,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문 대표 지지율이 28.5%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14.9%),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5%). 박원순 서울시장(8.2%),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6.5%),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4.2%)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과 17일 리얼미터 자체 조사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36.4%였고 잘 못한다는 평가는 55.8%로 조사돼 3주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잘한다는 평가는 33.5%로 나온 반면 잘 못한다는 응답은 61.1%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지난 16일과 17일 리얼미터 자체 조사에서는 새정치연합이 33.8%로 34.7%인 새누리당을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39.5% 새정치연합 30.7%로 나타났고 기타 및 지지 정당 없음은 29.8%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의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