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금굴 및 해양레일바이크와 관내 숙박업소, 전통시장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관광코스에 포함해 일정기준 이상 이용하면 인센티브를 우대 적용한다.
지원 대상 및 조건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단체관광객 30명 이상을 유치하고 관내 유료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일정기준 이상 이용한 경우 숙박관광은 버스 1대당 20~35만 원, 당일관광은 15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삼척 관광 패키지 상품 이용객에 대해서는 주요 관광지 관람료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숙박영수증, 전통시장 이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패키지 관광 상품 운영으로 지역내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