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양군 이장연합회, 행사성 경비축소에 앞장선다.

올해 한마음대회 · 국내 선진지 비교연수 개최 않기로…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2.24 14:40:32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장연합회(회장 박필용)가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을 고려, 재정확충을 위한 양양군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이장 한마음 대회'와 '국내 선진지 비교연수 행사'를 올 한 해 열지 않기로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장연합회는 군의 재정건전성 강화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선택과 집중' 이라는 전략에 발맞추고 '서민경제 활성화' 라는 큰 뜻에 동참하기 위해 2015년에 계획했던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지난 16일 양양군이장연합회 회장단 회의 시 결정해 이 같은 뜻을 양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결정은 군의 재정자립도(10.7%)가 전국 평균(50.3%)에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군비 지원을 받는 이장 한마음대회(약 2천만원 소요)와 국내 주요 선진지를 방문하는 비교연수행사(약 3천만원 소요)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중지에 따른 것으로 그 대신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양양공항 활성화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필용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결정은 '積小成大(적소성대)'를 위한 것으로 연합회의 중지가 민선6기 군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는 뜻을 군에 전달했다.

이에 최근상 자치행정과장은 "그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해오던 이장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관례 답습적 예산과 소모성 예산을 절감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장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