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201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하수 고갈과 오염 및 수량 부족 등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150억 원을 투입해 급·배수관 및 가압장과 배수지 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급·배수관 약 57Km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39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인 문막읍 건등리 호암빌리지 일원 등 7개 지역에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돗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연차별로 유수율 제고를 위해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시설개량 사업을 추진해 최적의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상호 수도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 201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해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