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 시장은 우선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구 의원인 염동렬 의원을 만나 강원랜드 정원추가 승인 요청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관련 위원회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도 건의서를 전달하고 폐광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은 지난 23일 고한읍사무소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건의서 채택과 현안사항을 협의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폐광지역·강원랜드·중앙정부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용역을 4개 시·군 공동으로 실시 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현재 부단체장을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임명하도록 한 것이 지역사회와의 소통문제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으며 경제자립형 사업 활성화와 관광자원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율 상향 조정 방안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24일 폐광지역 4개 시·군의회도 강원랜드 계약직 직원 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해 강원랜드 정원을 추가로 승인해 줄 것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