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세관)
(CNB=한호수 기자)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은 24일 오후 2시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이란 대기업에 비해 인력 및 자금 여건 등이 부족해 공인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공인획득에 필요한 일부 비용(업체당 약 1600만원) 등 행정지원을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6일 정부조직개편으로 부산세관에 신설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부산·경남 지역 소재 40여개의 중소 수출기업과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참석했다.
AEO 제도 및 공인혜택 사례, AEO MRA, 공인획득 지원사업 신청절차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욱성화학 등 5개업체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관세청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AEO 제도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