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26일 오후 2시께 공근농공단지 입주업체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그 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횡성군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이라는 군정목표를 내걸고 기업친화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지역 기업이 경영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도록 배려하는 한편 새로운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기조에 발맞춰 군은 '기업도 군민' 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기업을 행정수용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한번 씩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정보는 물론 각종 관내 동호회, 스포츠 및 문화예술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적시에 제공하고 근로자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통해 근로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공유해 '근로생산성 제고'와 '근무만족도 향상'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업유치지원과 김옥환 과장은 "관내 기업들에게 간담회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군민과 함께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군정비전 실현에 일조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