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양양군, 남대천 수질악화 원인규명 나서

"남대천 살릴 종합 대책을 세워 나갈 것 "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2.26 14:25:55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최근 연어회귀율 감소와 재첩 폐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남대천의 생태환경오염 원인 규명과 복원방안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양군수(김진하)와 남대천 생태환경파괴 진상규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남대천 생태보전 및 이용관리 간담회에서 거론된 남대천 수생태계변화에 대한 원인 및 복원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역·주민과 직결된 남대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 신뢰성을 확보하고 남대천 보존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남대천의 건천화로 인해 하구로 갈수록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과학적인 방법으로 원인 규명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다음 달 중으로 총 1억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축적한 자료 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해 추진하게 되며 남대천, 오색천, 후천, 양수발전소 하부댐 등을 대상으로 수질, 토양, 오염원 등에 대한 화학적 조사와 부착조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어류 남대천 수생태계의 현황조사 및 건강성을 평가하게 된다.

연구용역 관련 세부 사항은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위원회, 지역 환경단체, 관련 연구기관과 논의해 추진키로 했으며 아울러 수생태계 건강성 변화의 원인시설 및 영향인자 기여도 분석을 통해 남대천의 현상태를 파악하고 생태변화를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김시국 환경관리과장은 "남대천 수질악화문제는 다양한 인자로 원인 규명이 쉽지 않고 연구용역이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하지만 "양양군민의 젖줄인 만큼 정확한 조사와 철저한 용역을 추진해 남대천을 살릴 종합 대책을 세워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