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사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선6기 공약인 축산 마이스터 육성과 관련해 추진돼 온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 사업은 횡성한우를 이용한 신메뉴 개발 및 가공제품을 통한 조리기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억 7백만 원을 확보,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횡성지역 거주자에 한해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대학 비진학자, 청년창업경영희망자 및 퇴직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모집계획 인원은 30명으로 선발된 사업 대상자는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는다.
한편 기업유치지원과 김옥환 과장은 "횡성의 특화브랜드인 횡성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약사업에 지역 특성과 부합하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