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달 한 달을 '해빙기 도로정비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제설작업 시 염화칼슘 등으로 인해 파손된 포장면(포트홀), 절토 사면의 낙석 위험지역의 석축 또는 옹벽 붕괴 위험지역, 배수시설, 교량 신축이음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빠짐없이 조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포설된 모래 제거와 도로교통 시설물 청소를 이번 점검과 병행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응급조치 대상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대상도 오는 4월 중에 모두 정비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을 저해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해 주민불편을 적극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