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해)는 3일 오후 1시30분께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5 강릉시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이해와 한국어 및 생활언어를 익히고 습득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가족관계 개선에 중점을 둔 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통·번역 서비스, 상담 및 사례관리, 언어발달서비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국가별 자조모임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강식이 끝난 후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 수준별 테스트를 실시해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위해 사전평가와 방문교육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