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실과 소장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1,000억 원의 국비를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875억 원 보다 125억 원을 늘어난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신규 사업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 사업,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남면 어론지구(어론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 25건에 대해 337억 원의 국비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인제 문화원 신축, 습지공원 조성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천도리 테마거리 조성 사업, 인제 오미자 대량 생산 기반 조성 사업 등 31건에 821억 원을 확보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를 상대로 예산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순선 인제군수는 "행정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군만의 특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된 신규 사업 발굴과 핵심사업 등이 부처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