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공립천곡어린이집 건물이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재 개원했다. 동해시는 공립 천곡어린이집에 기능보강사업비 예산 5억여 원을 투입해 40여일 간의 보수보강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현 건물에서 보육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안전진단 E등급을 받아 실시한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서는 기둥 및 보 재설치, 내벽 탄소섬유 보강, 외벽 재시공, 방수 공사 등을 실시했으며 공사 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아 건물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간 건물의 안전문제로 이용 아동들과 보호자들께 많은 불편을 끼쳐드렸다. "며 "이번 공사로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