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후원자인 '고건 장학회' 설립자 박현진 고려대학교 교수와 장철호 (주)건농 대표를 비롯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 학생 4명과 사회단체장, 가족, 교사 등이 참석했다.
영랑동 아동 멘토링사업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공학박사인 박현진 교수와 농업회사법인 (주)건농의 장철호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고건 장학회'를 설립해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후원대상은 영랑동 거주학생 중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각 1명씩 추천·선발해 1인당 장학금 50만 원씩 총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했다.
영랑동은 그동안 출산율의 저조와 정주인구 등 젊은 인구층이 감소하는 추세로 학습 의욕은 높으나 경제적·물리적 상황으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박현진 고려대 교수의 후원 및 재능기부 제안으로 이번 장학증서 전달 및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멘토링사업 공동협약의 첫 출발은 장학증서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박현진 교수의 지식나눔 재능기부로 올해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 기간마다 해당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영어·수학의 기초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며 고려대학교 탐방 및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의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