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지난해 11월 문을 연 떡살마루(현남면 북분리)의 홍보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군은 송천떡마을로 인해 양양군 떡의 인지도가 상승한 데 따라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 현남면 북분리(북죽로 24-6)에 개점한 '떡살마루'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식행사를 가졌으며 올 초 재경 양양군민 만남의 날 행사 시에 다과용으로 선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떡살마루는 농업인의 창업 활동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경제활동 역량 향상과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한시루 영농조합법인(대표 한순란)이 공동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의 매출액은 850만 원으로 아직까지는 미미한 정도이나 최근 판매처가 양양, 강릉, 서울, 경기, 부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어 주요 행사나 주요 매체를 통해 홍보해 나간다면 앞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떡살마루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오대미와 찹쌀 그리고 흑미, 서리태, 조, 기장 등 잡곡을 이용해 더욱 찰지며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웰빙떡 "이라며 "방부제나 화학식품을 전혀 쓰지 않고 차별화된 재료와 맛, 편리하고 세련된 제품디자인으로 경쟁력이 있으며 수도권을 적극 공략해 판매망 확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033-671-6029)및 홈페이지(http://떡살마루.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