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올해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불량간판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줄이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폐업과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이나 노후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간판에 대해 광고주나 건물주가 철거 동의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무상으로 철거를 실시한다.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군 건설과 지역도시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정비사업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추진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