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이 지난달 26일 2014년 군정주요업무 평가위원회(위원장 원팔연 부군수)를 개최하고 지난해 각 실과소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시책 등 추진과정 및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농업지원과가, 우수부서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그리고 장려부서에 환경산림과, 상하수도사업소가 각각 선정됐으며 3일 오후 2시께 한규호 횡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지원과 사무실에서 최우수 부서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농업지원과는 시상금 일부를 횡성 행복봉사공동체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교수 등 민간위원 8명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주요업무 및 사업 등에 대한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평가함으로써 업무 추진 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해 왔다. 아울러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주민에 대한 책임행정에 내실을 기해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16년 본격 도입되는 성과관리 예산제에 대비해 고객·업무·재정·학습 등 다양한 시각으로 성과를 측정·관리할 계획 "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