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남면 3개 단체(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원자력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남면 동갈보대에 모여 직접 빚은 사랑의 손만두 약 2,000여 개를 지난 4일 남면에 소재한 1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빚은 만두를 전달하며 경로당 회원들을 위로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편 남면새마을부녀회 양순옥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남면 지역으로 확산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