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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이달 9일 '양구곰취' 첫 수확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 예정‥ 올해 22억여원 소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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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3.04 18:27:30

(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의 대표 봄나물 곰취의 수확이 시작된다.

양구군은 오는 9일 동면 김선묵 씨 농가에서의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곰취가 출하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양구를 대표하는 산채작물로 자리를 잡은 양구곰취가 올해 120여 개 농가 24ha의 면적에서 약 220톤이 출하돼 2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돼며 지난해 총 201톤이 출하돼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곰취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함께 양구곰취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에 곰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곰취축제는 곰취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곰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곰취축제의 방문객 수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동면 팔랑리에서 열리던 곰취축제를 올해부터는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으로 이전해 개최해 협소한 축제장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안대책추진단 조종구 특화사업담당은 "다가오는 봄날에 곰취로 나른한 입맛을 돋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곰취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기침, 천식에 대한 치료에도 좋아 옛날부터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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