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오는 9일부터 모든 임대농업기계에 한해 사전 예약을 선착순으로 신청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5일 군은 농업기계 임대 사전예약제는 소규모 경작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임대농업기계 사전예약기간의 도입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전 예약시 날짜가 중복 될 경우 일정을 조정해 희망 날짜보다 다소 늦춰질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공휴일에는 임대농업기계를 출고하지 않아 공휴일에 필요할 때는 금요일에 출고해야 한다. 하지만 반납은 공휴일에도 가능하며 임대 기간은 1인 최대 3일이다.

사용료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차 신청서 작성 후 사업소에 설치된 공과금 수납기에서 납부한 후 농업기계를 인도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안전 사용 요령 및 운영방법을 교육 후 장비를 출고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는 출고 당시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반납해 입고할 때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사용자 과실로 고장이 났을 때는 변상조치 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유지·보수 등 시설 및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