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고 특히 안전분야의 중점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자 권익보호와 사업체를 건전하게 육성하고자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전했다.
주요 지도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등록기준 준수여부, 무등록 여행업체, 등록 했으나 운영하지 않고 있는 업체, 각종 변경사항 미신고,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등 관련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관광객 불편 및 부당 요구사례 조사, 업체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의견도 수렴해 향후 여행업체 관리 운영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도 점검결과를 통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시로 관광 관련 사업체 계도활동을 실시해 관광 수용태세 혁신 및 수준 높은 산소도시 태백 관광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태백시 관내에는 관광숙박업3개소, 한옥체험관 1개소, 국내외여행업 7개소, 국내여행업1개소, 일반영행업 1개소 등 총 14개소가 등록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