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영동대)
이만수 전 감독은 5~6일은 강릉영동대학교 야구선수 및 경포중학교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지도 한다. 포수 출신인 이만수 전 감독은 5일 오전에는 포수 포지션 선수들에게 1:1 맞춤형 훈련, 오후에는 1:1 타격훈련을 진행했다.
강릉영동대 최한결(중견수,2학년) 선수는 "이만수 감독님이 직접 지도해 주셔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훈련보다 짧은 시간에 간결한 스윙으로 타격폼을 바꿔주셨다. " 면서 "정말 프로선수들의 훈련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프로선수 이상 훈련해 프로 구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강릉영동대)
한편 이만수 전 sk감독은 "강릉영동대학교 선수들의 실력이 생각보다 너무 좋고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며 "선수들이 프로구단으로 진출할 수 있는 희망과 꿈을 주고 싶어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고 말했다.
또 "실제 오늘 지도해보니 프로구단으로 지금 당장갈 수 있는 선수들이 몇 명 보인다. "며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라고 " 덧붙였다.
이만수 전 sk감독은 강릉영동대 뿐만 아니라 강릉유소년야구단, 강릉지역 사회인야구팀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토요일까지 강릉에 머무르며 지역야구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