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홍열)는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5년 토마토 수출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일본수출 30톤을 통해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정선토마토에 대해 올해는 수출확대를 통한 전문생산단지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올해부터 바뀌는 수출관련 납품방법과 생산단지에서 지켜야 할 과제, 수출기간, 물량, 단가 등 핵심 부분을 중심으로 수출업체인 (주)홍원물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생산단지 임원진, 농협 등이 참여해 분야별 추진에 대한 협의를 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비사업 중 공모사업인 비교우위경쟁력 제고사업과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생산시범사업 등 2개 사업에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전문생산단지를 육성해 올해 50톤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박기원 작물지도담당은 "2개 사업 2개 권역으로 권역별 수출목표량을 설정하고 계약기간, 수출량, 단가, 납품방법 등이 명시된 서면계약을 추후 체결할 예정이다. "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안정적 소득기반을 확고하게 정립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