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 4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까지 관내 대상업소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9월까지 시설개량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성정 대상업소에 최대 9백만 원을 지원해 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의 시설개량을 추진한다. 단 10%는 자부담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업 바닥면적이 300㎡미만인 업소로 최근 3년 이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업소나 주민소득지원기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환경개선사업을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료할 계획 "이라며 "음식점 시설환경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05년 전통식당 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252개소에 1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